JPA를 탐독한지 어느덧 약 두 달째가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 JPA를 하면서 QueryDsl을 쓰려다가 Spring 3.0.0에서 QClass가 잘 생성되지 않는 문제가 있기도 하고, QueryDsl을 사용하기 위해 QClass + Impl 구현체까지 만든다는 게 가뜩이나 Entity 및 Repository 숫자가 넘쳐나는 데 저것까지 만든 다는 점이 마음에 안들어서 폐기했습니다. 그렇게 순수 Spring data로만 구현한지 벌써 2달 째.. 결국 QueryDsl 없이 모든 걸 구현하긴 했습니다. 아직 그렇게 꽤 마음에 드는 수준이 아니라 좀 더 공부를 하면서 리팩토링 해야겠지만.. 그 와 중에 하다보니 좋은 기능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소개 해드릴 기능은 Annotation인 @For..

맨날 그 놈의 헬스장만 주구장창 들리다 보니 갔다오면 피곤해서 아무 것도 안하고 유투브만 멍하게 보게 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유투브에서도 보고 있는 거라곤 온통 운동 정보 뿐. 어떻게 식단을 해야 하는지, 뭘 해야 근비대가 이루어 지는 지를 탐독한 지 2년 째. 이러다가 뇌도 근육으로 가득차 버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오랜만에 서점에 들려 책을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우연히 약속 때문에 들린 합정역에 가보니 영풍문고가 있어서 냉큼 들어갔더니 김영하 작가의 신작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복복서가라는 출판사에서 새로 개정판으로 나오고 있다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와 하와이 여행을 추억하기 위한 '여행의 이유'까지 총 3권을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책 읽을 생각에 신나게 스머프 스탭으로..

살다보면 그런 일이 있습니다. 아무도 하지 않고 검색해도 안 나오는 걸 보니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지만 혼자서 집요하게 집착하게 되는 그런 일. 오늘 한 짓은 그런 류의 짓거리 입니다. 한창 JPA를 하기 위해 Entity도 이클립스로 자동 생성했으니 본격적으로 써 보기 위해 Spring boot Webflux로 코드 테이블에 있는 데이터들을 조회하는 API를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log4jdbc는 셋팅하고서 시작했기에 조회할 때 SQL이 콘솔 창에 그대로 찍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찍히는 건 좋은데 Mybatis는 일단 작성할 때 부터 보기 좋게 작성하기 때문에 상관 없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한줄로 쭉 찍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찍히면 콘솔에서 로그 찾을 때도 힘들고 해서 다른 방..

회사에서 새로 프로젝트를 파는 김에 무슨 겉멋이 들었는 진 몰라도 Spring boot 3.0.0으로 하겠다는 건방진 발언을 해버렸습니다. 이미 질렀으니 어쩌겠습니까, 켠김에 왕까지 가야지. 여기는 제가 Spring boot 3.0.0 프로젝트를 하면서 생긴 여러 가지 해프닝들을 적을 생각입니다. 부디 이 후에 Spring boot 3.0.0으로 도전하는 많은 분들에게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일단 이번 프로젝트는 순수 백앤드 프로젝트이므로 API만 생성해주면 되기에 기본적인 셋팅에 앞서 Springdoc-openapi(Swagger)를 적용하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야 프론트엔드도 API를 보고 대응을 할테고 제가 따로 문서를 만들 필요도 없어질테니까요. 그래서 하던 대로 Openapi를 찾아서 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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