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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에서 새로 프로젝트를 파는 김에 무슨 겉멋이 들었는 진 몰라도 Spring boot 3.0.0으로 하겠다는 건방진 발언을 해버렸습니다. 이미 질렀으니 어쩌겠습니까, 켠김에 왕까지 가야지. 여기는 제가 Spring boot 3.0.0 프로젝트를 하면서 생긴 여러 가지 해프닝들을 적을 생각입니다. 부디 이 후에 Spring boot 3.0.0으로 도전하는 많은 분들에게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일단 이번 프로젝트는 순수 백앤드 프로젝트이므로 API만 생성해주면 되기에 기본적인 셋팅에 앞서 Springdoc-openapi(Swagger)를 적용하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야 프론트엔드도 API를 보고 대응을 할테고 제가 따로 문서를 만들 필요도 없어질테니까요. 그래서 하던 대로 Openapi를 찾아서 gradle에 넣었는데 아무리 해도 페이지가 나오질 않습니다..? 주소가 변경됐나 싶어서 이리저리 다 찾아보고 변경해봤는데 죽어도 뜨질 않았습니다. 한참을 찾다보니 

 누가 OpenAPI가 아직 적용이 안된다고 하니 밑에 댓글에 orubel? 이란 양반이 별 도움 안되는 얘길 했네요. 그래서 아 큰일이네, 이거 뭐 문서로 만들거나 아니면 알아서 Excel로 뽑게 해야하나?라는 근심에 빠져 있었는데, 기적같이 저는 발견하고야 말았습니다. 

https://springdoc.org/v2/

 

springdoc-openapi v2.0.0-M6

springdoc-openapi java library helps to automate the generation of API documentation using spring boot projects. springdoc-openapi works by examining an application at runtime to infer API semantics based on spring configurations, class structure and vario

springdoc.org

 위 링크에 숨겨져 있던 Spring boot 3.0.0을 위한 openapi 2.0.0 버전이 있더군요! 위 링크에 들어간 후 maven이나 gradle에 해당 버전을 적용시켜주면 Spring boot 3.0.0으로도 Open api swagger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M1, M2, M3..라고 명명 된 버전은 말 그대로 Milestone, 즉 개발 중인 버전이기에 안정성은 떨어지므로 그 부분은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 사실 Spring boot 3.0.0도 Milestone이라 개발하고 있다 보면 Release 되지 않을까요? 아무튼, 이미 시작했으므로 더 이상 물릴 수 없기에 쭉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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