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SPA로 돌아왔습니다. vue2로 어드민을 하다가 결국 어드민 프론트가 flutter-web으로 결정되어 앞으로 프론트는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하던 Java나 열심히 하고 Kotlin으로 서버도 만들어보고 그렇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flutter-web이 사용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의견이 나와 결국엔 웹 프레임워크로 돌리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부랴부랴 프레임워크를 선정해야 해서 React와 Svelte 두 개 중에 하나를 고심했는데 React로 하려했으나 하다보니 이건 일정 안에 불가능 하겠는데? 싶어서 결국 Svelte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창 Svelte로 로그인과 로그아웃을 진행하던 와 중에 다 잘 되고 있다고 생각되던 순간, 옆 자리 후임이 저한테 절망적인 말을 했습니..
우연히 영풍문고에 들렀을 때 산 3권의 책 중 하나입니다. 사게 된 이유는 당연히 믿고 보는 김영하 작가님 책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더 끌렸던 건 그 파괴적인 제목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체발부 수지부모를 지양하는 유교의 나라에 이런 제목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끌린 건지 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고 나서 알아보니 제목의 유래는 프랑스의 소설가 프랑수아즈 사강이 마약 소지로 체포되었을 때 법정에서 한 말이라고 합니다. 이 밑으로는 소설의 내용과 더불어 제 개인적으로 느낀 해석을 적을 예정으로 책을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이나, 내용을 미리 알고 싶지 않은 분들은 바로 백스페이스를 누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전에 읽은 '작별인사'의 경우 제목 그대로 이별에 대한 얘기를 담고 있었는데, ..
Spring boot 3.0.0 + Webflux + Spring data(JPA)로 프로젝트를 한 지 어느덧 두 달 째.. QueryDsl을 안 쓰고서 프로젝트를 끝나겠다는 미친 일념으로 계속 달려오다가 결국 한계를 만나고야 말았다. API에서 Parameter를 받아서 조건에 따라 Where절을 고쳐주면 되는데 이게 조건문이 많아지다보니 도저히 findBy로 조건문을 다 적어서 Case에 따라 분기치기에는 너무 비효율적이었습니다. 이걸 위해서 각 조건마다 맞는 findBy를 다 만들어주면 거의 30~40개에 가까운 인터페이스를 작성해야 할텐데 일단 이 미친짓을 할 수는 없었기에 Specification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JPA를 탐독한지 어느덧 약 두 달째가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 JPA를 하면서 QueryDsl을 쓰려다가 Spring 3.0.0에서 QClass가 잘 생성되지 않는 문제가 있기도 하고, QueryDsl을 사용하기 위해 QClass + Impl 구현체까지 만든다는 게 가뜩이나 Entity 및 Repository 숫자가 넘쳐나는 데 저것까지 만든 다는 점이 마음에 안들어서 폐기했습니다. 그렇게 순수 Spring data로만 구현한지 벌써 2달 째.. 결국 QueryDsl 없이 모든 걸 구현하긴 했습니다. 아직 그렇게 꽤 마음에 드는 수준이 아니라 좀 더 공부를 하면서 리팩토링 해야겠지만.. 그 와 중에 하다보니 좋은 기능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소개 해드릴 기능은 Annotation인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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