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로 유명한 파울로 코엘료 작가의 '승자는 혼자다'를 읽었습니다. 이제까지 읽어 온 파울로 코엘료의 여러 소설들과는 유형이 다른 소설이었습니다. '연금술사'의 산티아고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진리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의 베로니카는 정신병원에 들어가면서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는 사랑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보통의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들은 이렇듯 진리 혹은 진정한 사랑들을 찾아나가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승자는 혼자다'는 지금까지의 구조와는 다르게 잘못된 방향을 알려주는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승자가 되는 자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밑으로는 소설의 내용과 더불어 제 개인적으로 느낀 해석을 적을 예정으로 책을 읽어보지..
일상/감상
2017. 6. 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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