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고 길었던 유지보수 생활이 끝나고 서울로 다시 올라와서 프로젝트에 들어갔는데 변명일수도 있겠지만 정말 바쁘고 힘든 시기를 지나 프로젝트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이제야 다시 여유를 되 찾아 오랜만에 카페에 예전에 사놨던 책 한 권을 들고 가서 이틀 만에 단숨에 다 읽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추리 소설가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입니다. 지금 시국에는 안 맞는 책일지도 모르겠다만 그 전에 산 책이니 상관없겠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3명의 좀도둑이 우연히 대피 장소로 물색 된 나미야 잡화점에 들어오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밑으로는 소설의 내용과 더불어 제 개인적으로 느낀 해석을 적을 예정으로 책을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이나, 내용을 미리 알고 싶지 않은 분들은 바로..
일상/감상
2019. 9. 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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